경기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에서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복지시설 5곳을 방문해 격려했다.
10일 시의회에 따르면, 9~10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박태순 의장을 비롯해 최찬규, 이진분, 선현우, 이대구 의원이 참여했다.
이들 시설은 지역에서 이용자 중심의 운영을 통해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 기여하면서 사회적 약자층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해왔다.
의원들은 각 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의회가 마련한 격려금을 전달한 뒤, 시설 운영 현황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의원들은 시설별 이용자 수와 복지 서비스 유형 등을 파악하고 시설의 애로사항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있는지 협의했다.
한편 박태순 의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뤄진 이번 위문이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당부드리고, 시의회도 지역 복지 정책의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