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진라면이 더 진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로 업그레이드된다.
10일 오뚜기에 따르면, 진라면 2종 모두 양지 원료 보강을 통해 진한 육수맛과 감칠맛을 한층 높였다.
면발도 퍼지지 않고 더 오랫동안 쫄깃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국물 배임성도 향상돼 진한 국물맛을 극대화했다.
조리 간편성을 위해 조리물양도 조정했다. 물 권장량을 기존 550ml에서 500ml로 변경했다. 생수병 1개로 간편하게 계량할 수 있는 셈이다.
오뚜기 측은 "일반적으로 가정용 정수기 기본 출수량이 500ml라는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변화하는 소비자 입맛을 고려해 소비자가 진라면의 더 깊고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1년간 연구·개발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