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 새 라인업 공개

2024-09-09 15:46
  • 글자크기 설정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의 3~5번째 글로벌 아티스트 라인업 확정

지속적으로 양질의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기획

사진인스파이어
[사진=인스파이어]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자체 기획 공연 콘텐츠인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INSPIRE CONCERT SERIES)’의 3~5번째를 이끌 새로운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2017년 활동 중단 이후 첫 월드 투어를 위해 13년 만에 한국을 찾는 하이브리드 록의 상징 ‘린킨 파크’(LINKIN PARK),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스타 프로듀서 라이언 테더(Ryan Tedder)가 이끄는 팝 록 밴드 ‘원리퍼블릭’(OneRepublic), 그리고 수많은 히트곡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잡은 노르웨이 출신의 DJ 겸 프로듀서 ‘카이고’(KYGO)가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각각 3~5번째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단독 내한 공연을 펼친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개장 이후, 대형 K팝 공연 및 스포츠, e스포츠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내 최초 다목적 아레나의 입지를 다졌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음향과 무대 설비, 관객의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설계된 객석 구조 등이 공연 관람의 감동을 배가하고, 리조트 내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 숙박, 쇼핑, 다이닝 등의 다채로운 경험을 연계함으로써 공연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마룬파이브’(Maroon 5: 2024년 3월 개최), ‘웨스트라이프’(Westlife: 2024년 11월 개최 예정)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기획, 주최하며 라이브 공연 콘텐츠 제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 중 9월 28일 개최 예정인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 #3은 21세기를 대표하는 하이브리드 록 밴드 린킨 파크가 장식할 예정이다.

1996년, 얼터너티브 록과 힙합 그루브를 접목한 하이브리드 사운드로 밴드의 정체성을 담은 기념비적인 앨범 'Hybrid Theory'로 화려하게 데뷔한 린킨 파크는 그래미 어워드 2회 수상을 비롯해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24회 이상의 수상 기록과 전 세계 통산 1억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며 비평과 상업 양쪽 모두에서 성공을 거둔 전설적인 밴드다. 국내에서도 ‘In the End’를 비롯한 여러 명곡으로 유명세를 얻었으며 현재도 두터운 팬층을 거느리고 있다.

 
사진인스파이어
[사진=인스파이어]
2017년에 보컬 체스터 베닝턴(Chester Bennington)의 사망 소식 이후 긴 휴식기에 들어갔지만, 최근 9월 5일(현지시간) 원년멤버 마이크 시노다(Mike Shinoda), 조 한(Joe Hahn), 브래드 델슨(Brad Delson), 피닉스(Phoenix)와 함께 보컬 에밀리 암스트롱(Emily Armstrong), 드럼 포지션의 콜린 브리튼(Colin Brittain)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해 7년 만의 신곡 ‘The Emptiness Machine’을 공개하고 새 앨범 [From ZERO]의 11월 발매에 앞서 미국(LA와 뉴욕), 영국(런던), 독일(함부르크), 한국, 그리고 콜롬비아(보고타)로 이어지는 월드 투어 ‘From Zero World Tour’ 일정을 발표하면서 활동 재개를 공식화했다.

린킨 파크의 이번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은 13년 만의 내한 공연이자, 2017년 이후 재개되는 첫 월드 투어로서 전 세계에서 단 6회,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진행되는 공연이란 점에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1월 18일에는 ‘Apologize,’ ‘Secrets,’ ‘Counting Stars’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팝 록 밴드 원리퍼블릭이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 #4를 통해 단독 내한 공연을 가진다.

2007년 1집 'Dreaming Out Loud' 앨범으로 데뷔한 원리퍼블릭은 싱글 ‘Apologize’로 빌보드 핫 100 2위 기록과 함께 8주 연속 빌보드 팝 100 차트 1위를 지키며 명성을 얻었고,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팝 퍼포먼스 듀오·그룹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022년 개봉한 영화 ‘탑건: 매버릭’의 OST로 선보인 ‘I Ain’t Worried’는 현재 유튜브 조회수 3억2000만회를 넘어서며 끝나지 않는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원리퍼블릭은 현악기를 활용한 서정적인 곡부터 일렉트로닉 요소를 가미해 에너지가 폭발하는 곡까지 다양한 사운드를 선보이며 국내외에 넓은 팬층을 확보한 밴드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8년에 단독 공연을 가진 바 있으며 첫 내한 무대 이후 7년여 만에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의 단독 공연을 확정 지으며 원리퍼블릭만의 다양한 사운드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어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삼일절 연휴의 시작인 내년 2월 28일 금요일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 #5’의 주역은 ‘EDM 슈퍼스타’ 카이고다.

 
사진인스파이어
[사진=인스파이어]
에드 시런(Ed Sheeran)의 ‘I See Fire’ 리믹스 트랙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DJ 겸 프로듀서 카이고는 2014년에 발표한 공식 데뷔 싱글 ‘Firestone’으로 여러 나라에서 차트 정상에 올랐고,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와 함께한 ‘It Ain’t Me’로 빌보드 싱글 차트 톱10, 전 세계 29억회 이상의 스트리밍과 멀티 플래티넘을 기록했다.

스포티파이 역사상 최단 기간 내 10억회 스트리밍을 달성한 아티스트 기록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의 협업, 롤라팔루자(Lollapalooza), 코첼라(Coachella), 투모로랜드(Tomorrowland),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ltra Music Festival) 등 유수의 뮤직 페스티벌에서 메인 무대를 장식하는 DJ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2018년 이후 7년 만에 개최되는 카이고의 내한 공연은 2025년 2월 마지막 날, 오후 9시 30분에 초대형 파티 콘셉트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첨단 음향, 무대 시설을 갖춘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더욱 화려한 비디오 아트워크 연출과 대규모 특수효과를 더해 단순한 댄스뮤직 디제잉 공연을 넘어 야외 EDM 페스티벌을 즐기는 듯한 강렬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나다 출신의 DJ 프랭크 워커(Frank Walker)와 노르웨이 아이돌 프로그램 출신의 가수 겸 작곡가인 빅토리아 나딘(Victoria Nadine)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