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 신도시인 부천 대장지구의 첫 주택착공에 맞춰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추가 연장을 추진한다..
LH는 오는 12월 부천 대장지구 내 첫 공동주택 착공을 앞두고 입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추가 정거장 설치와 노선 연장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 신도시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잇는 광역철도로 2·5·9호선 등 지하철 주요 노선 환승이 가능하다.
지난 2022년 9월 제3자 민자사업 제안공고 시 대장~홍대선은 부천대장 지구 내 정거장 1개소가 설치되는 연장 18.4㎞ 사업이었으나 LH는 국토부, 사업시행자와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 추가 정거장 1개소와 노선 연장(1.88㎞) 반영을 이끌어냈다. 이로써 대장~홍대선은 총 정거장 12개소, 연장 20.03㎞를 운행하게 된다. 개통 시 부천대장 신도시에서 홍대까지 30분 내외로 도달할 수 있다.
이한준 LH 사장은 "부천대장 신도시 활성화와 입주민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노선 연장, 정거장 1개소 추가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 입주민의 이동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3기 신도시 광역 교통 인프라를 적기에 효율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LH는 오는 12월 부천 대장지구 내 첫 공동주택(4개 블록, 2505가구)을 착공하고, 2025년 상반기 본 청약을 시행한다.
서울2호선 청라연장선은 4차 검토사항으로 원안대로 (대장 서운작전(계산택지)효성 청라)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