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우수 중견기업의 도약을 위해 금융 지원에 적극 나선다.
우리은행은 9일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4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하는 중견기업 대상 금융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중견기업에는 최대 300억원 금융 지원과 초년도 기준 최대 1.0%의 금리 우대를 제공한다. 또 △수출입금융 솔루션 제공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 컨설팅 지원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 혜택을 지원한다.
이번 4기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다음 달 중 사전한도 심사와 산자부 산하 4개 기관의 추천을 통해 최종 업체를 선정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4기 모집에서 40개사 이상 우수 중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산자부와 적극 협력을 통해 선정된 기업이 국가 경제를 선도하는 리딩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