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남도광역추모공원이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14~18일 동안 정상 운영한다. 다만, 추석 당일 화장업무는 중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봉안시설 운영시간을 오후 4시에서 5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해 추모를 위해 시설을 찾는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남도광역추모공원은 날로 증가하는 화장 수요에 맞춰 해남, 진도, 완도 3개군 연계 협력 사업으로 지난 2019년 4월 개원했다. 지금까지 화장 1만7359건, 봉안당 및 자연장 안치 5691건 등 서남권 장례문화를 혁신하는 선도적인 장례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명절 기간동안 이용객들이 어려움 없이 추모할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 철저히 하고, 전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장사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