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중국 베이징에서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으로 향하던 JAL 여객기가 서울에서 동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고도 1만2500m 상공에서 크게 흔들렸다.
이로 인해 승무원 한 명이 넘어졌다. 이 승무원은 늑골이 부러진 것으로 전해진다.
요미우리 신문은 "당시 안전벨트 표시등은 꺼진 상태였다"고 전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항공기가 난기류에 휘말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산케이에 따르면 사고는 한국 영공에서 발생해 향후 원인 조사는 한국 당국이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