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컨트리클럽, 야간라운딩으로 골프 애호가에 '핫플' 입소문

2024-09-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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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순천시 별량면에 위치한 순천컨트리클럽이 운영하는 야간라운딩이 골프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발 350~400m의 산자락 중턱에 위치한 순천CC는 남해안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매년 5만여 명이 찾는 9홀 퍼블릭 골프장이다.

    캐디 없이 즐길 수 있는 노캐디제로 운영되는 점도 골퍼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으며, 순천 시내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평일에도 쉽게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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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최저 5만5000원 그린피 눈길

순천컨트리클럽 야간라운딩 전경 사진박기현 기자
순천컨트리클럽 야간라운딩 전경. [사진=박기현 기자]

전남 순천시 별량면에 위치한 순천컨트리클럽이 운영하는 야간라운딩이 골프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을 고려해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야간라운딩(3부)은, 한낮의 더위를 피해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순천CC는 고광량 LED 조명을 통해 야간에도 대낮처럼 밝은 시야를 제공해, 멀리 날아가는 공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야간 골프를 즐기는 골퍼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순천CC는 한 여름 무더운 햇볕을 피하며 울창한 숲 속의 피톤치드를 느끼며, 눈의 피로를 덜고 피부 관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점이 더욱 매력적이다.

순천에서 직장을 다니는 김모씨(42)는 "야간라운딩은 집중도가 높아 스코어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시내와 가까운 위치와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자주 찾게 된다"고 말했다.

야간라운딩 티업 시간은 오후 5시부터 6시59분까지이며, 운영일은 10월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다. 18홀 기준 요금은 수요일 5만5000원, 목요일 6만원, 금요일 6만5000원, 토요일 9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카트비는 별도이다.

해발 350~400m의 산자락 중턱에 위치한 순천CC는 남해안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매년 5만여 명이 찾는 9홀 퍼블릭 골프장이다. 

캐디 없이 즐길 수 있는 노캐디제로 운영되는 점도 골퍼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으며, 순천 시내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평일에도 쉽게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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