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5일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라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면서 자신의 SNS에 메시지와 사진을 올렸다.
챌린지 참여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관련 메시지, 사진을 올리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은 최대호 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임병택 시흥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경일 파주시장을 지목한 상태다.
최 시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할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고 강조하고,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보호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릴레이 챌린지는 도박 중독 추방의 날인 오는 17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