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디지털트윈 기술 연구·개발 역할을 할 디지털트윈연구원을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트윈은 실제 물리적 객체, 시스템, 프로세스 등을 디지털 세계에 복제해 다양한 분석과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해 혁신적인 문제 해결과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기술이다.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다루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또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전문 인력도 양성한다.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실용적인 연구에 나서는 한편 국내외 학회, 협회와 연구도 수행한다.
경복대는 실습 시설인 창의 IT 센터, VR·AR_콘텐츠 테스트실, 미디어 아트센터, 미래공간 융합디자인센터, 3D 프린팅센터를 갖추고 있다.
경복대는 학내 실습 시설을 활용해 디지털트윈 기술 실용화에 적극 나선다는 구상이다.
대학 관계자는 "디지털트윈연구원은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을 통해 디지털트윈 기술의 발전을 선도해 국가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미래 성장 산업(G7) 분야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국내외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G7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가치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