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의 골프웨어 브랜드 ‘닥스골프’가 본격적인 가을 라운딩 시즌을 맞이해 2024 가을·겨울(FW) 컬렉션을 공개했다.
닥스골프는 130년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고급스러운 소재를 바탕으로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을 반영한 가을 컬렉션을 먼저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 명은 ‘시간을 초월한 여행자(TIMELESS WAYFARER)’다.
닥스골프는 이번 FW 컬렉션을 통해 플라워 패턴은 화려하다는 인식을 뒤집는 ‘카네이션 패턴’을 소개한다. 큼지막한 카네이션이 옷 위에 직접 그려진 듯 빼곡히 배치된 이 패턴은 세련된 동시에, 차분한 색상으로 클래식한 느낌까지 더한다.
닥스골프는 일교차가 큰 가을철 라운딩을 위한 아우터도 베이지 컬러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을 적용해 단정함을 극대화했다.
이 외에도 보온성을 높인 팬츠, 풀오버, 티셔츠 등 우아한 라운딩룩을 완성할 다양한 아이템을 제안한다.
닥스골프는 이번 가을 컬렉션에 뒤이어 보온성을 높이고 고급스러운 소재를 더한 겨울 컬렉션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영국 닥스 본사 건물을 닥스골프 만의 패턴으로 재해석해 출시했던 ‘130주년 캡슐 컬렉션’과 하이엔드 럭셔리 라인인 ‘인헤리턴스 라인(Inheritance Line)’의 신제품도 추후 만나볼 수 있다.
김도형 LF 골프사업부장은 “앞으로도 프리미엄 골프웨어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켜 더 많은 고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디자인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