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진도군 성남도 인근 해상 좌초선박 긴급구조

2024-09-0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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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지난 4일 진도군 성남도 남서방 1.7해리(약 3km) 해상에서 좌초된 어선을 긴급 구조했다고 5일 밝혔다.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지난 4일 오후 4시 28분경 사고해역 인근을 순찰 중, 선박 A호(24t, 목포선적, 근해안강망, 9명)가 좌초되었다는 SOS신호를 수신하여 긴급 구조를 실시했다.

    해경은 추가 가용 세력을 급파하는 한편, 승선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구명조끼 착용과 선내 에어벤트 폐쇄를 지시하며 2차 사고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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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된 선원 9명, 건강 상 이상無

목포해양경찰서가 진도군 성남도 남서방 17해리약 3km 해상에서 좌초된 어선의 긴급 구조했다사진목포해경
목포해양경찰서가 진도군 성남도 남서방 1.7해리(약 3km) 해상에서 좌초된 어선의 긴급 구조했다[사진=목포해경]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지난 4일 진도군 성남도 남서방 1.7해리(약 3km) 해상에서 좌초된 어선을 긴급 구조했다고 5일 밝혔다.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지난 4일 오후 4시 28분경 사고해역 인근을 순찰 중, 선박 A호(24t, 목포선적, 근해안강망, 9명)가 좌초되었다는 SOS신호를 수신하여 긴급 구조를 실시했다.
 
해경은 추가 가용 세력을 급파하는 한편, 승선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구명조끼 착용과 선내 에어벤트 폐쇄를 지시하며 2차 사고를 예방했다.
 
해경은 A호의 승선원 9명(내국인 3명, 외국인 6명)을 연안구조정에 탑승시켜 안전상태 등을 확인한 결과, 전원 건강 상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목포해경에 따르면 A호는 조업을 마치고 진도군 서망항으로 입항 중, 운항 부주의로 인해 좌초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선박 선장을 상대로 음주측정 결과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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