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에서 펜싱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펜싱 선수 오상욱이 열애설에 말을 아꼈다.
오상욱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 출연해 "저는 키 크고 멋있는 사람이 좋다. 예쁜 것은 싫고 멋있어야 한다. 여성스러운 것보다 걸크러시 같은 느낌이 좋다"고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오상욱은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준호말고 준호'에 출연해 오랜 기간 연애를 이어온 펜싱 선수 홍효진과 결별 후 새로운 사람과 연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오상욱의 새 여자친구가 모델 하루카 토도야가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하루카와 오상욱은 현재 SNS 맞팔로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상욱 소속사 브리온 컴퍼니는 4일 "열애설과 관련해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입장을 내놨다.
한편 하루카는 2000년생의 한일 혼혈 모델로 1996년생인 오상욱과 4살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