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전남 대학병원 2곳 설립 가능...적자 보전하겠다"

2024-09-04 16:48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4일 "전남에 대학병원 2곳이 설립되면 적자가 날 수 있지만 지자체가 그 적자를 보전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모하지 않고 정부에 의대 선정을 일임할 경우 전남 국립의대 신설이 표류할 수 있다"며 공모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전남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 수행기관인 AT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은 오는 12일 국립의대 설립방식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 글자크기 설정

12일 국립의대 설립 방식 최종 발표 예정

 
김영록 전남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김영록 전남지사가 4일 "전남에 대학병원 2곳이 설립되면 적자가 날 수 있지만 지자체가 그 적자를 보전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의회 본회의에서 "전남에 의대가 들어서면 주민 건강권의 최후의 보루가 된다. 도민들의 건강권과 도내 의료체계 완결성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순천대와 목포대의 통합을 전제로 한 통합의대를 한 때 검토했지만 교직원들의 반발과 현실성을 고려해 단독 의대로 선회했다고 털어놨다.
 
김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 발언과 정부 담화문을 토대로 추진하는 국립의대 공모는 법적 근거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모하지 않고 정부에 의대 선정을 일임할 경우 전남 국립의대 신설이 표류할 수 있다"며 공모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전남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 수행기관인 AT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은 오는 12일 국립의대 설립방식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용역기관은 당초 오는 5일 설립 방식을 최종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10일 순천대 설명회를 마친 다음 발표하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