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COLLECTIBLES 공간에 취향을 담다' 전시회 개최

신세계 센텀시티 백화점 6층 갤러리에서 ‘COLLECTIBLES: 공간에 취향을 담다’를 지난 9월1일 개최했다.[사진=신세계센텀시티]

신세계 센텀시티는 최근 각자의 개성과 취향이 존중받는 현대 사회의 흐름을 반영한 독특한 전시 'COLLECTIBLES 공간에 취향을 담다'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수집의 개념을 넘어, 각자의 취향을 담아낸 예술품과 빈티지 가구, 아트 포스터, 굿즈 등을 통해 공간을 꾸밀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기획됐다.

‘COLLECTIBLES’라는 단어는 단순히 물건을 모으는 행위를 넘어, 수집할 가치가 있는 특별한 물건들을 뜻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술품, 빈티지 가구, 아트 포스터, 굿즈 등 다양한 종류의 '수집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트렌드에 따르는 수집이 아닌 자신만의 고유한 취향을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주요 갤러리와 라이징 갤러리 7곳이 협업해, 작가 25명의 페인팅, 드로잉, 입체 작품 등 총 200여 점이 전시된다. 이 작품들은 시대를 아우르며 다양한 내용과 형식을 통해 관람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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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글로벌 아트페어인 Frieze Seoul 시즌에 맞춰 기획된 이번 전시는 부산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예술 작품들을 직접 만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같은 구성은 전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예술 작품과 일상적인 오브제를 통해 개인의 공간을 더욱 풍부하고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도록 영감을 준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예술 작품 전시를 넘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과 감정을 다각도로 탐구한다. 가상과 현실, 관계 맺음과 소통, 믿음과 이해, 결핍과 불안 등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반영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예술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현대 사회의 다양한 면모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쇼룸 및 아트샵 형식으로 다양한 아트, 디자인, 공예 작품의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곳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작품을 감상하고, 자신만의 취향에 맞는 작품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유아동 및 어린이 동반 가족이 많은 센텀시티점의 특성을 고려해, 아이들을 위한 '키즈 갤러리' 섹션도 마련돼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 갤러리의 박경인 큐레이터는 "이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그것을 자신의 공간에 표현함으로써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고 교류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만의 독특한 취향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나의 공간을 새롭게 정의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신세계 센텀시티 6층 갤러리에서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