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4일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미국·일본 경제대화' 행사장에 들어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정기선 HD현대그룹 부회장이 4일 미군 함정 MRO(유지·보수·정비) 사업과 관련해 "수익성을 봐서 조만간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미일 경제대화(TED)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미군 MRO 사업 방향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다만 HD현대중공업은 현재 일감이 쌓여 특수선 야드가 가득 차 있는 상황을 고려해 해당 사업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정 부회장은 "특수선 야드 가동 상황이 있어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