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메가스터디 건물서 화재가 발생해 5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3일 오전 8시 22분께 서울 동작구 노량진 메가스터디 건물에서 불이 나 500여명이 대피했다.
이에 당국은 장비 27대,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총력을 펼쳤다. 불은 이날 오전 9시 7분께 불이 발생한지 47분 만에 모두 꺼졌다.
한편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건물 꼭대기에 위치한 20층 기계실에서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