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아파트 앞 한 도로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3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순간이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3일 오전 8시 15분께 동대문구 전농동 아파트 앞 도로에서 통근버스 1대가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을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SUV 차량이 다른 차량 2대를 접촉하며 사고 피해가 늘어났다.
해당 사고로 버스 탑승자 11명과 승용차 운전자 2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이중 1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