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가 슈즈 카테고리 강화에 나섰다.
에스아이빌리지는 이달 스니커즈 전문관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전세계 러너들의 인기 브랜드로 떠오른 스위스 브랜드 ‘온러닝’부터 한정판 협업 제품으로 재유행하고 있는 ‘아식스’, 캐나다 트레일러닝 브랜드 ‘노다’, 미국 러닝화 브랜드 ‘브룩스’ 등 현재 국내외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를 한데 모았다. 에스아이빌리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릭오웬스 스니커즈도 단독 출시될 예정이다.
에스아이빌리지는 내년까지 운영 브랜드 수를 80개까지 늘리며 스니커즈 카테고리 확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스니커즈 전문관은 고객 맞춤형 큐레이션 콘텐츠를 강화하고 쇼핑 편의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시즌과 상황에 맞는 스니커즈 제품을 전문 MD가 엄선해 선보인다. 보다 직관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발 길이, 발볼 넓이 등 남녀 표준 발사이즈에 맞춘 실측 가이드도 제공한다.
단순 제품 소개뿐만 아니라 각 브랜드별 역사, 가치, 미션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소개하는 콘텐츠도 운영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에스아이빌리지 관계자는 “스니커즈 쇼핑하면 에스아이빌리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국내외 가장 핫한 브랜드만 엄선해 이번 전문관 론칭을 준비했다”면서 “국내 대표 프리미엄 플랫폼이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