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일 응급실 현황 브리핑을 열고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을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운영하면서 중증·응급환자 진료 차질을 최소화하는데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추석대비 응급의료 특별 대책 핵심은 경증환자가 대형병원 응급실이 아닌지역 병의원을 이용토록 하고, 대형병원 응급실은 중증 응급환자 위주로진료토록 하는 데 있다"며 "어떤 증상일 때 어떤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지 안내하고, 추석에 이용할 수 있는 병원 정보를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쉽게 확인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