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2일 오전 8시 52분쯤 경기 군포시 산본동 한 초등학교 통학로에서 등교하던 초등생 9명이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학교 관계자로부터 "통학로에서 학생 여러 명이 벌에 쏘였다"는 119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남학생 6명, 여학생 3명 등 총 9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송된 학생들 가운데 호흡 곤란, 알레르기 등 증세를 보이는 중증 환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현장 대원들은 해당 학교 정문 출입구 화단에서 땅벌과 말벌이 있는 벌집 2개를 발견하고 제거 작업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관련기사법원, 사건처리 불만 갖고 경찰서 흉기 난동 벌인 70대에 집유 선고베스핀글로벌, 한대영 신임 부사장 선임 #군포 #초등학교 #산본 #말벌 #벌집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정세희 ssss30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