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2일 오전 8시 52분쯤 경기 군포시 산본동 한 초등학교 통학로에서 등교하던 초등생 9명이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학교 관계자로부터 "통학로에서 학생 여러 명이 벌에 쏘였다"는 119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남학생 6명, 여학생 3명 등 총 9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송된 학생들 가운데 호흡 곤란, 알레르기 등 증세를 보이는 중증 환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현장 대원들은 해당 학교 정문 출입구 화단에서 땅벌과 말벌이 있는 벌집 2개를 발견하고 제거 작업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관련기사도심 속 라운지로 재단장한 오목공원, '공공디자인 페스티벌2024' 거점 선정한화솔루션, 자회사 한화글로벌에셋 흡수합병…"경쟁력 강화" #군포 #초등학교 #산본 #말벌 #벌집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정세희 ssss30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