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청렴도 높여 시민 신뢰 회복해야"

2024-09-02 13:39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2일 반부패 청렴도 향상 보고회에 참여한 강임준 군산시장은 하반기에 진행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공직사회에 대한 군산시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강시장은 '2024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 중간 보고'에서 "청렴은 시민들의 공직사회 신뢰도를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청렴도가 높아야 공직사회 경쟁력도 높아진다"라고 청렴도 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에서 공사와 보조금 지원 분야의 공직자 금품 및 향응 제공 등의 '부패경험률' 에 대한 응답률이 높은 것도 지적했다.

  • 글자크기 설정

- 2일 반부패 청렴도 향상 보고회에서 공직사회 청렴도 저하 질타

- 간부회의에서는 사업 예산 절감과 시민들의 편의향상을 고려해 부서간 사업 내용의 철저한 공유 지시

청렴시책 주친상황 보고회 장면사진군산시
청렴시책 주친상황 보고회 장면[사진=군산시]

2일 반부패 청렴도 향상 보고회에 참여한 강임준 군산시장은 하반기에 진행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공직사회에 대한 군산시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강시장은 ‘2024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 중간 보고’에서 “청렴은 시민들의 공직사회 신뢰도를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청렴도가 높아야 공직사회 경쟁력도 높아진다”라고 청렴도 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에서 공사와 보조금 지원 분야의 공직자 금품 및 향응 제공 등의 ‘부패경험률’ 에 대한 응답률이 높은 것도 지적했다.
 
강시장은 “보조금 업체에 사례비를 받거나 공사업체와 골프 회동, 식비 대납 등의 행위가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으며, 국장들과 과장들 모두 중간보고를 통해 스스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질책했다.
 
매년 하반기 권익위원회는 반부패 노력 및 청렴 인식과 문화확산을 위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를 하고 있으며, 군산시는 올해 청렴도를 한 단계 더 높인 3등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중간 보고에 앞선 간부회의에서는 노후 관리 상수관 교체나 각종 도로 공사로 시내 곳곳의 도로가 파헤쳐져 시민들의 불편을 불러일으킨다고 질타했다.
 
강시장은 “앞으로 예산 낭비 요인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국 · 과장이 사업을 직접 공유해 정해진 사업 날짜를 맞춰 진행하라”라고 지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