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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수출입 선적서류 발송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나선다.
하나은행은 2일 ‘고그린 플러스(Go-Green Plus)’ 서비스에 가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특송기업 DHL이 지난해 국내에 내놓은 서비스다.
하나은행은 수출입 선적서류의 발송이 시중은행 중 가장 활발하다. 이번 서비스 가입으로 해외 물류 배송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탄소배출 저감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외국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