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2024-08-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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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8일 영천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도 인구 유출,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고민을 해볼 것"이라며, "향후 학생들이 직접 시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정책제안 활동도 고려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출산·양육 등 가족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세대 별로 맞춤형 교육을 폭넓게 해 인구 절벽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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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맞춤형 인구교육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모색

지난 28일 영천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모습사진영천시
지난 28일 영천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모습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8일 영천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강사를 초빙해 ‘인구와 나의 삶’을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이 진행됐으며, 국가적 위기에 직면한 저출생과 고령화에 대한 심각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합계출산율 감소가 세대를 거듭하면서 급격한 국가 소멸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성을 공유하면서 결혼 및 출산의 중요성을 학생들 스스로 느낄 수 있었다.
 
박영남 영천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인구 위기를 실감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이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도 인구 유출,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고민을 해볼 것”이라며, “향후 학생들이 직접 시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정책제안 활동도 고려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출산·양육 등 가족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세대 별로 맞춤형 교육을 폭넓게 해 인구 절벽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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