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추석 승차권 예매율 81.1%… 28만5000석 판매

2024-08-29 17:11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SRT 운영사 에스알은 지난 26일부터 4일간 진행한 추석 승차권 예매결과 공급좌석 35만2000석 중 28만5000석이 판매돼 예매율 81.1%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예매한 승차권은 오는 9월 1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하며,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26일과 27일 이틀간 교통약자 우선예매를 통해 전화로 승차권을 예약한 경로·장애인·상이유공자 결제기한은 9월 4일 자정까지다.

  • 글자크기 설정

지난해 추석보다 10.1%p 증가…9월1일 자정까지 결제

사진에스알
시민들이 추석 명절 SRT 승차권 잔여석 예매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에스알]

SRT 운영사 에스알은 지난 26일부터 4일간 진행한 추석 승차권 예매결과 공급좌석 35만2000석 중 28만5000석이 판매돼 예매율 81.1%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80.1%, 경전선 95.8%, 동해선 85%, 호남선 80.2%, 전라선 93.4%를 기록했다.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9월 14일로 이날 하행선 예매율은 96.7%를 기록했다. 귀경객의 경우 9월 17일 상행선 예매율이 98.5%로 가장 높았다.

예매한 승차권은 오는 9월 1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하며,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26일과 27일 이틀간 교통약자 우선예매를 통해 전화로 승차권을 예약한 경로·장애인·상이유공자 결제기한은 9월 4일 자정까지다.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장애인등록증, 유공자증)을 소지하고 역 매표창구에 방문해 현장결제하고 승차권을 수령해야 한다.

에스알은 추석 연휴 승차권 불법거래 방지를 위해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당근, 번개장터, 중고나라)과 협력해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니터링 기간 내 SRT 승차권을 웃돈을 받고 판매하는 등 불법거래 관련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나는 경우 수사 의뢰 등의 조치에 나선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추석 명절기간 SRT로 편리하고 빠르게 고향에 방문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점검 등 모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