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여당이 못하는 민생 문제, 민주당 '선봉장' 역할 해야"

2024-08-29 16:34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대 국회 첫 정기국회 시작을 앞두고 "민주당 중심으로 국회가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앞장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9일 오후 인천 중구 네스트 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024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민생 정치 고삐를 더욱 바짝 쥐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다음주부터 22대 국회 첫 정기국회가 열리면 그야말로 국회의 시간이 시작된다"며 "정부가 하지 못하면 국회가 국회 안에서 무한 책임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 글자크기 설정

"22대 첫 정기국회 과제는 민생...고삐 바짝 쥐어야"

"여당, 국민 고통 방치 말고 책임있는 모습 보여주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2024 정기국회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2024 정기국회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대 국회 첫 정기국회 시작을 앞두고 "민주당 중심으로 국회가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앞장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9일 오후 인천 중구 네스트 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024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민생 정치 고삐를 더욱 바짝 쥐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다음주부터 22대 국회 첫 정기국회가 열리면 그야말로 국회의 시간이 시작된다"며 "정부가 하지 못하면 국회가 국회 안에서 무한 책임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국정에 대한 견제, 감시 기능은 기본이고 정부 여당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는 부분에 있어 방향타, 선도자 역할을 민주당이 해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무너진 민생을 다시 살리는데 국회의 주어진 모든 권한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미진한 민생 법안 처리에 속도 내고 내년 예산안도 경제·민생 위기에 도움이 되기 위해 꼼꼼하고 과감하게 고쳐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의원들의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정기국회 과제들을 잘 마무리하고 유능한 민생 정당, 수권정당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서는 "국정이란 여당인 집권세력이 끌고 가는 것"이라며 "야당 제안에 반대만 하면서 국민의 고통을 방치하지 말고 그야말로 책임있는 '여'당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