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의 현황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실시됐다.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붕어섬 주변 주차장 조성(85억원)은 옥정호 관광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4만6000㎡ 부지에 300여대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12월 1차분 착공 후 올해 3월 2차분 착공을 진행해 내년 6월 주차장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미 성된 L=1.8㎞에 새롭게 조성하는 .0㎞를 추가해 데크로드와 보행 매트, 쉼터 2개소 등을 조성한다. 지난해 10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올해 8월 착공해 내년 12월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심 군수는 현장 방문을 통해 천만 관광의 핵심이 될 옥정호를 전국적인 관광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주요 사업의 제반여건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또한 옥정호 일원에 한우 맛집, 로컬푸드직매장 등 한우특화거리 조성사업 등 먹거리 시설 사업 현황을 챙겼다.
군은 앞으로 케이블카, 집라인, 모노노레일 등 체험 관광시설까지 갖춰 종합적인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수시로 담당 부서와 현장을 찾아 사업별 진행 상황을 촘촘히 챙겨,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민선8기 주요 현안과 핵심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