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태호)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묵호항 수변공원에서 ‘제6회 묵호등대 논골담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개회식은 31.(토) 11시 묵호항 수변공원 일원 에서 열린다. 여름의 끝자락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묵호의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음악과 공연, 체험이 어우러지는 감성과 힐링의 지역 축제로 이어진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러시아 대게 왕대박 할인행사가 열려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해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묵호빵 첫 출시를 기념하여 반값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무료 먹태 시식과 해물파전, 오징어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축제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풍성한 미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묵호의 대표 관광지인 해랑전망대, 스카이밸리, 논골담길 등과 연계한 스탬프 랠리 행사도 진행되어, 인증 미션을 수행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 모든 프로그램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남수 묵호동장은 “바다뷰가 뛰어난 묵호동의 대표 축제인 묵호등대 논골담길 축제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여 묵호 바다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묵호동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