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가장 많은 방한객을 기록한 시장은 중국이다. 46만명에 가까운 이가 우리나라를 찾았다. 일본에서는 24만3000명이, 대만에선 14만3000명이 방한했다. 미국(12만1000명)과 홍콩(5만8000명)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대만과 미국시장이 2019년 동월과 비교해 각각 25.6%, 24.1% 증가했다. 일본, 중국시장은 각각 2019년 동월 대비 모두 88% 수준으로 회복했다.
한편 7월 해외로 나간 내국인은 250만명을 넘겼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16.2% 증가했다. 2019년 동월의 95% 수준 회복한 수치다. 1~7월 국민해외관광객은 2019년 동기 대비 94%가량 회복한 1653만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