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24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30일 개막

2024-08-29 10:27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충남 청양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여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2024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으로 25회를 맞는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는 이제 전국의 대표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청양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이 즐겁게 즐기고 행복한 추억들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 글자크기 설정

'청양애(愛) 미(美)치다, 고추구기자애(愛) 미(味)치다' 주제로 3일간 진행

고추구기자 문화축제 포스터사진청양군
고추구기자 문화축제 포스터[사진=청양군]

충남 청양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여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2024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은 지난해부터 축제 확장성과 발전성을 고려하고 문화적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한 바 있다.
군에 따르면 농산물 판매와 고추 탐 쌓기 이벤트 등은 30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고 개막식은 오후 7시 30분, 개막 축하공연은 오후 8시 각각 진행된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축제는 ‘청양애(愛) 미(美)치다, 고추구기자애(愛) 미(味)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지역 농특산물 전시와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한다.

특히 현장․대면 축제와 온라인․이벤트 판매를 병행하는 축제방식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폭우와 불볕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 힐링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천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 △고추 탑 쌓기 △전국 요리 경연대회 △평양 민속 예술단 공연 등 전 연령층이 함께하는 주민화합형 지역개발형 축제로 가득할 것으로 보인다.

1일차 30일에는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공연이 열린다. ‘구기자 설화 재현 종합 무용 퍼포먼스’로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어서 진해성, 마이진, 유지나, 박세욱 등 정상급 가수들의 뮤직 페스티벌이 이어져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2일차 31일에는 잊혀졌던 청춘의 마음을 다시 살리는 ‘응답하라 8090 콘서트’가 펼쳐진다. 소찬휘, 스페이스A, 포지션 등 90년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추억의 가수들이 출연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전국의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발산할 ‘전국 청양고추구구자 K-POP 대회’와 남과 북의 화합을 기원하는 ‘평양 설경예술단 초청공연’ 등이 펼쳐진다.

3일차 9월 1일에는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문화 프로그램 ‘청양군민 가요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잇는 ‘코코몽과 함께하는 어린이 뮤지컬’이 선보인다.

특히, 마지막 밤에는 대규모 멀티미디어 드론쇼가 펼쳐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마술&버블쇼, 다양한 어린이 놀이터, 99m 구기자 김밥 말기, 청양고추 김장 체험, 구기자 발효 고추장 만들기 등 청양의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군은 방문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770여 대에 이르는 주차 공간 확보, 셔틀버스 및 전통카트 운영, 무더위 쉼터, AI 포토부스 운영 등 시설확보에도 최선을 다했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으로 25회를 맞는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는 이제 전국의 대표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청양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이 즐겁게 즐기고 행복한 추억들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