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플러스·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22기 정숙이 충격적인 과거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돌싱 특집으로 꾸며진 22기 출연진들의 자기소개가 이어졌다. 이날 정숙은 자신을 1980년생의 만 11년 차 변호사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혼 경력이 두 번 있는 '돌돌싱'이라고 고백하며 눈길을 끌었다. 31살에 첫 번째 결혼을 한 뒤 결혼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 2년 만에 협의 이혼을 했다고 전했다.
시선을 사로잡은 건 두 번째 결혼 상대 및 이혼 과정이었다. 정숙은 "수감 중인 의뢰인을 만나 좋아하게 됐다"면서 "현실은 영화 같지 않더라"고 말했다.
두 번째 남편과 교제 후 일주일 만에 혼인 신고를 했다는 정숙은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을 거쳐 '돌돌싱'이 됐다고 알렸다. 두 번째 혼인 신고는 부모님도 모르는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가 외모를 많이 봤다"며 "그러다 보니 당한 것도 많다. 외모만 보지 않고 이성적인 느낌을 줄 수 있는 외모와 본인 밥벌이를 할 수 있는 분이 이상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나는 솔로'는 22기에 돌싱 특집 최초 결혼 커플이 나왔다고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