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9월 2일부터 우체국 '축하카드' 신규 상품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축하카드는 고급형 4종, 일반형 8종 등 모두 12종으로 출시한다. 일반형에는 대국민 공모전으로 선정한 젊은 일러스트 작가들 작품이 담겼다. 고급형은 다양한 인쇄 기법과 후가공으로 고급스럽고 화려하게 제작했다.
인터넷우체국과 우체국 애플리케이션에서 판매한다. 온라인으로 바로 접수·발송할 수 있다. 메시지도 무료로 인쇄해 준다. 일반형은 메시지를 카드에 직접, 고급형 연하카드는 속지에 인쇄해 전달한다.
13개월 이내로 예약 발송 날짜도 지정할 수 있다. 문화상품권을 20만원까지 동봉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생일이나 승진, 기념일 등에 전하지 못한 축하와 감사 마음을 우체국 축하카드로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