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정관장 제품을 구매한 20~30대 신규 고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2%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연령대별로 보면 추석 판촉 행사 초기인 이달 23~26일 기준으로 20대 신규 고객 수는 49%, 30대는 12% 늘었다. 20대 신규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한 브랜드는 다보록 제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늘었다. 또 프리미엄 선물 황진단은 100% 급증했다. KGC인삼공사는 오는 9월 18일까지 추석 판촉 행사를 진행 중이다.
명절 선물대표 제품인 ‘홍삼톤’ 신규고객 수는 20대와 30대가 각각 26%, 27% 올랐다. 스틱형 홍삼 제품인 홍삼정에브리타임 신규 고객수는 20대가 54%, 30대가 51% 상승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9월 14∼18일)는 5일인데 9월 19∼20일에 휴가를 쓴다면 9월 22일까지 최장 9일을 쉴 수 있어 여행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알려졌다"며 "여행을 앞두고 추석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20·30대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