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27일(한국시간) 포르투갈 TV 채널 '나우'와 인터뷰에서 "2~3년 후 은퇴할지 모르겠다. 아마 알 나스르에서 은퇴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팀을 떠날 때 나는 누구에게도 미리 말하지 않겠다. (대표팀 은퇴는) 매우 즉흥적인 계획이 될 것이다. 지금 원하는 것은 다가올 경기에서 대표팀을 돕는 것"이라며 내달 6일 열리는 네이션스리그에 참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호날두는 유로2024를 끝으로 국가대표를 은퇴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대두됐다. 그가 만 40세를 앞두고 있고, 대회 당시 "유로2024가 마지막 대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한편 호날두는 최근 유튜브를 개설했다. 채널 개설 12시간 만에 1000만 구독자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