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 E&C, 사우디서 화공 설비 추가 수주…총 4900억 규모

2024-08-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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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GC E&C는 사우디아라비아 민간석유화학기업 시프켐(SIPCHEM)과 총 4900억원 규모의 화학 설비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SGC E&C는 지난 7일 2600억원 규모의 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EVA) 생산 설비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26일 2300억원 규모의 PDH/PP 설비 공사를 추가로 수주했다.

    PDH/PP 설비는 프로판탈수소화(PDH) 공정을 통해 생산한 프로필렌을 에틸렌과 결합해 폴리프로필렌(PP)을 만드는 설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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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GC EC
안찬규 SGC E&C 부회장(사진 오른쪽)과 이브라힘 시프켐 부대표가 PDH·PP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GC E&C]


SGC E&C는 사우디아라비아 민간석유화학기업 시프켐(SIPCHEM)과 총 4900억원 규모의 화학 설비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SGC E&C는 지난 7일 2600억원 규모의 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EVA) 생산 설비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26일 2300억원 규모의 PDH/PP 설비 공사를 추가로 수주했다.

PDH/PP 설비는 프로판탈수소화(PDH) 공정을 통해 생산한 프로필렌을 에틸렌과 결합해 폴리프로필렌(PP)을 만드는 설비다. SGC E&C는 설계, 조달 등 공사의 전 과정을 수행한다.

SGC E&C는 앞서 사우디에서 6900억원 규모의 에틸렌·프로필렌 설비 공사와 2500억원 규모의 아이소프로필 알코올 설비 공사를 수주하는 등 올해 사우디에서만 1조40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말레이시아에서는 3323억원 규모의 화학 설비 공사를 따내면서 해외 포트폴리오를 넓혀가고 있다.

이우성 SGC E&C 대표이사는 "글로벌 수주 성과를 넓히며 양질의 수주를 목표로 안정적으로 수주 잔고를 늘려가고 있다"며 "이어진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행에 집중하며 수익 규모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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