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9월 12일까지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국내외 블루칩 작가들의 회화와 설치 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슈퍼컬렉터전(展)’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 아트페어 ‘키아프(Kiaf) 서울 2024’ 개최를 기념해 현대백화점이 전 점포에서 진행하고 있는 예술작품 소개 행사 ‘더현대 아트 스테이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슈퍼컬렉터전에서는 이우환, 김환기, 박서보, 김병종 등 한국 미술 거장들의 대작과 현대미술을 이끄는 이완, 류지안, 강준영, 쿠사마 야요이, 조지 콘도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관계자는 “미술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과 예술작품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 더현대 아트 스테이지의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최영욱 작가의 ‘카르마’ 특별전 등 다양한 별도 전시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