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은 26일 개최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9월 각종 지역 축제 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점검 등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울러 관내 호텔, 병원, 대형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조치 및 대피로 확보 현황 등에 대해 소방 합동점검을 실시해 다가오는 가을철 화재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으며 교육발전특구 지정 관련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김포시 교육 특성에 맞는 내실 있는 로드맵 준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병수 시장은 공직자들이 각종 사업 등 추진 시, 반복적이고 관례적인 업무 행태를 지양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집행의 적정 여부 등을 원점에서 지속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 추석 맞이 고향사랑기부제 ‘1+1’ 이벤트 실시
김포시는 이벤트 기간 이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 인원의 10%에 해당하는 인원(최대 3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김포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e 홈페이지 또는 전국 NH농협은행(지역 농축협 포함) 창구를 통해 김포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 응모된다.
김포시는 현재 지역 특산물인 김포 금쌀을 포함 농·축산물, 가공식품, 관광·서비스 상품 등을 기부자를 위한 답례품으로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고 세액공제 및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기타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에 사용된다.
송천영 자치행정과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우리 시를 응원해 주시는 시민 분들에게 보답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김포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과 기부금 모금을 위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