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산, 일본서 현재 위치 어디길래?..."최대 400㎜ 비"

2024-08-2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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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이 제출한 명칭으로, 소녀의 애칭으로 쓰이는 제10호 태풍 '산산'이 화제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산산은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400㎞ 해상에서 중심기압 965Pa, 최대풍속 초속 37m/s로 북진 중이다.

    27일 오후 3시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60㎞부근에 육상하며, 28일 오전 3시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10㎞ 부근에 육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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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홍콩이 제출한 명칭으로, 소녀의 애칭으로 쓰이는 제10호 태풍 '산산'이 화제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산산은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400㎞ 해상에서 중심기압 965Pa, 최대풍속 초속 37m/s로 북진 중이다.

27일 오후 3시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60㎞부근에 육상하며, 28일 오전 3시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10㎞ 부근에 육상한다. 

이후 28일 오후 3시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남서쪽 약 240㎞ 부근에 도달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으로 24시간 강우량이 서일본과 동일본에서 많은 곳에는 300∼400㎜로 예상되면서 폭우로 재해 발생 위험도가 높아질 우려가 있다"면서 "폭풍이나 높은 파도, 호우에 따른 재해에 엄중히 경계해달라"고 당부했다.

태풍 접근으로 고속열차 신칸센과 항공편 등 교통에 차질도 예상된다.

고속열차 신칸센 운영업체들은 도카이도, 도호쿠, 아키타 등을 지나는 열차가 28∼29일 운행을 일시 보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사전 예고했다.

항공회사들은 27∼29일 서일본 지역 공항을 이용하는 일본 국내선 운항에 영향이 있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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