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구성원 전원 의기투합해 국보 반환 운동에 발벗고 나서

2024-08-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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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다음 달 초(가칭) '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반환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결성하고 선포식을 계획하고 있으며 시민단체와 종교계에서도 석탑을 되찾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추진위는 석탑 반환을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석탑 반환을 위한 당위성과 타당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할 방침이다.

    현재 많은 시민단체에서 석탑 반환을 위한 현수막을 시내 곳곳에 게시하고 있으며 김천 지역 유일한 국보인 석탑 반환에 대한 14만 김천시민들의 염원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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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반환 운동애 역량 총 동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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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의 김천 반환을 열망하는 김천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플랜카드가 김천 곳곳에 걸려 있다[사진=김천시]
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의 김천 반환을 열망하는 김천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플랜카드가 김천 곳곳에 걸려 있다[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다음 달 초(가칭) '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반환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결성하고 선포식을 계획하고 있으며 시민단체와 종교계에서도 석탑을 되찾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시민들로 추진위를 구성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등 본격적인 반환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추진위는 석탑 반환을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석탑 반환을 위한 당위성과 타당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할 방침이다.
 
현재 많은 시민단체에서 석탑 반환을 위한 현수막을 시내 곳곳에 게시하고 있으며 김천 지역 유일한 국보인 석탑 반환에 대한 14만 김천시민들의 염원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다.
 
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은 남면 오봉리 일원인 갈항사터에 동·서로 세워져 있던 두 탑으로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반출될 위기에 처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1916년 경복궁으로 옮겨졌다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구)에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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