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투자자 보호 위해 3단계 서비스 실시…100억원 투자

2024-08-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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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비트는 △가상자산 교육 △투자자 보호 △업비트케어 3단계 서비스로 투자자 보호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업비트 내에서 발생한 금융 범죄만 아니라 타 거래소, 은행 등 금융사에서 발생한 범죄로 피해를 본 이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전자금융 범죄에 맞서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를 통해 투자 환경의 안정성과 건전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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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나무
[사진=두나무]
업비트는 △가상자산 교육 △투자자 보호 △업비트케어 3단계 서비스로 투자자 보호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100억원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먼저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에서는 가상자산·블록체인·NFT·거래소·일반교육 카테고리에 맞는 수준별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매일 5분 안에 가상자산 주요 이슈를 파악할 수 있는 데일리 큐레이션 리포트 '캐디'도 발간한다. 

보이스피싱, 사기 등 금융 범죄를 막기 위해 업비트는 투자자 보호 시스템도 강화하고 있다.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이상 거래 감시 시스템(FDS)과 입출금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범죄 예방과 피해 구제에 앞장선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2월까지 FDS를 통해 1200억원 수준 가상자산 관련 범죄 피해를 예방했다. 지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보이스피싱을 당한 피해자에게 약 135억원을 환급했다.

보이스피싱을 당한 투자자에게 재발 방지를 위한 '업비트 케어' 등도 제공한다. 회사는 지난 1월부터 전국 단위로 상담 센터를 확대했다. 업비트 내에서 발생한 금융 범죄만 아니라 타 거래소, 은행 등 금융사에서 발생한 범죄로 피해를 본 이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전자금융 범죄에 맞서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를 통해 투자 환경의 안정성과 건전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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