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3일 "지역 혁신의 미래는 지역에서 이익을 창출하는 순환경제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기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석한 뒤, 전국협동조합협의회와 경기도협동조합협의회 주최, ‘지속가능경기와 지역순환경제를 위한 협동조합 포럼’에서 ‘광명시, 사회적경제와 함께 지역혁신 미래를 만든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경기도 주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상을 더 이롭게, 경제 패러다임을 바꿀 큰 걸음’을 주제로 진행됐다는게 박 시장의 전언이다.
사람 중심의 경제, 사회적경제 가치를 알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목적으로 △‘모두의 사회적경제 콘퍼런스-인공지능, 탄소중립, 교육 돌봄’ △IR 프로그램 △청소년 아이디어 대회 등이 운영됐다.
박람회에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인 ㈜커피노마드, ㈜예그린애드, ㈜라인101 등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이들 기업은 이번 박람회에서 광명시의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며,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했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플랫폼을 통해 사회적가치와 시민의 생활을 연결하고 지역에서 창출한 이익이 지역 안에서 자산화되는 지역순환경제를 만든다면 안정감 있는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