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날 학위수여식은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 및 학무위원, 역대 총장단, 최병선 총동창회장, 졸업생 및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양오봉 총장은 이날 192명의 박사와 441명의 석사, 1058명의 학사 등 총 1691명의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또한 김민주 학생(농업생명과학대학)을 비롯한 89명의 우수졸업생과 한민경 학생(농업생명과학대학) 등 11명의 핵심인재상, 그리고 부반푸 학생(공과대학) 등 35명의 우수연구 학생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이날 양오봉 총장은 학위수여식사를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졸업생들에게 원대한 꿈과 도전하는 자세,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소통과 협력하는 인재가 되어주길 당부했다.
양 총장은 “그동안 전북대학교에서 불태웠던 열정과 패기로 이 거친 세상과 맞선다면 여러분은 반드시 승리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치열하고 냉정한 경쟁사회에서 자신을 낮추고 서로 힘을 합쳐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화합형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