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 3강 도약 뒤엔 '고객 서비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한국 고객 서비스 투자를 강화한 결과 국내 수입차 프리미업 브랜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2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판매량 8596대를 기록하며 국내 수입차 판매량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월 평균 1200대 수준의 고른 판매량을 유지하며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과 프리미엄 브랜드 3강 구도를 형성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국내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에는 높은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뿐 아니라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 및 만족도 제고가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9년 1만대 클럽에 가입한 이후 고객 접점 강화와 서비스 품질 및 만족도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투자를 이어왔다. 지난해부터 1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한국 시장에 특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서비스 인력을 확충하고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해 오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투자를 통해 올 상반기에만 서비스센터를 전년 동기 대비 15% 확대했다. 지난 6월 신규 오픈한 군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까지 현재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전국 39개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바탕으로 한 질적 성장을 목표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충해 고객들이 차량 관리 및 AS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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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인간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수입차 업계 최장 수준인 5년 또는 10km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순수 전기차의 고전압 배터리의 경우 8년 또는 16만km까지 무상 보증을 제공한다. 2018년부터는 전문 테크니션 양성 교육 과정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개인 전담 서비스‘와 서비스센터 방문 예약 및 사고 수리 상담이 가능한 수입차 최초의 ‘실시간 카카오 예약 상담 톡’, 주행 거리부터 지출 및 정비 기록 등 차량을 관리할 수 있는 ‘헤이 볼보’ 앱 내 ‘차계부’ 기능 등도 대표적인 서비스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차가 점검을 받고 있다.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