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협력사 직접 찾아 소통하는 '대동 카페' 열어

대동은 지난 14일까지 모듈, 엔진, 전장, 주물 등 우수협력사 11곳을 대상으로 음료와 다과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대동 카페’를 진행했다. [사진=대동]

대동은 미래농업 리딩 기업으로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모듈, 엔진, 전장, 주물 등 우수협력사 11곳을 대상으로 음료와 다과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대동 카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대동 카페’는 대동이 진행하는 파트너십 데이의 일환으로 혹서기에 고생하는 협력사 임직원의 기여에 감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대동은 비젼디지텍·삼우농기(대구 성서), 영진주물·대욱케스트(경북 고령), 세운물산(경북 칠곡), 대신정공·제일금속·대황정밀(경남 진주), 남도공업사(경남 사천), 태산기계·대송(충북 옥천) 등 6개 지역 11곳 협력사에 커피차를 제공했다.
 
비젼디지텍의 한 직원은 “체감온도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지속되는 지금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예상치 못한 대동의 깜짝 이벤트에 감사하고, 대동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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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범 대동 구매본부장은 “협력사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에 대동이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협력사를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며, 여러 협력사 현장에서 말씀해주신 애로사항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동은 원가 및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자 원자재 DB 구축과 철판, 수지, 물류 등 올해부터 원자재 통합구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협력사에 우수한 품질과 가격의 원자재를 공급해 궁극적으로는 대동그룹 생산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 일환으로 지난달 포스코와 ‘강판공동구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