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전기·기계·소방분야 자체 전문 인력과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공원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태풍에 따른 강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사전 예방 △공원 내 주요 시설물의 안전 상태 △긴급 대처 계획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는 나무, 조경 시설, 놀이시설 등 이었다.
다양한 위험상황을 가정해 철저히 점검을 진행했으며 태풍에 대비한 추가 보강 작업도 논의됐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원시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기상 상황이 급변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공원 방문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