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인천점, 프리미엄 뷰티관 새단장…"수도권 최대 규모"

롯데백화점 인천점 지하 1층 마련된 '프리미엄 뷰티관' 전경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인천점에 인천·경기권 최대 규모로 새로 단장한 뷰티관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뷰티관 새단장은 지난해 12월 프리미엄 식품관인 ‘푸드 에비뉴’ 이후 두 번째 대규모 개편이다. 

인천점 지하 1층에 자리한 뷰티관은 기존보다 550평가량 넓어진 약 1200평의 면적에 51개 매장을 갖췄다. 13개는 신규 유치된 브랜드다. 

특히 인천점 뷰티관은 업계 최초로 '계절의 정원'이라는 공간 콘셉트를 적용했다. 계절에 따라 변하는 정원 모습을 형상화해 인테리어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뷰티관은 샤넬 뷰티를 포함한 명품 매장으로 구성된 시그니처 스토어존과 세계 각지의 프리미엄 향수 제품을 선보이는 에비뉴 드 퍼퓸존, 라이프스타일존, 메이크업존, 데일리 뷰티존 등 5개 구획으로 나뉜다.

 

새 단장 기념 프로모션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뷰티관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를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인천점은 수도권에서 고객 1인당 뷰티 매출이 가장 큰 점포 가운데 하나다. 이용 고객 중 화장품 구매 비율이 전 점포 평균보다도 5% 이상 높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하반기 인천점의 스포츠, 리빙 상품군에 대한 추가 개편도 준비 중이다.

관련기사

• 동반위·롯데백화점,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 체결
• 롯데백화점, 디아지오와 '초희귀 한정판' 위스키 판매한다

서용석 롯데백화점 인천점장은 "이번 뷰티관 개편을 통해 수도권 우수 점포를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미의 성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