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목재문화지원센터에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목공 체험 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지난 7월에 목재문화지원센터에서 개최된 목공체험지도사 3급 과정 수강생들을 포함하여 총 20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수강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목공예의 고급 기술을 습득하며, 전원 자격증을 수료하는 기쁨을 누렸다.
교육과정은 3급 과정에서 배운 기초를 바탕으로 더 높은 수준의 목공 기술과 지도 능력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수강생들은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창의적 작품을 완성하고, 목공에 대한 이해와 열정을 더욱 깊이 있게 키웠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수료한 분들이 앞으로 지역 사회에서 목공예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