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하루 만에 반등…2690선 회복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20일 하루 만에 다시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2.27포인트(0.83%) 오른 2696.6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25.38포인트(0.95%) 상승한 2699.74에 개장해 장중 한 때 1% 넘게 오르며 2706.05를 기록했으나 상승 폭을 다소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585억원, 기관이 3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805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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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77%), SK하이닉스(2.99%), LG에너지솔루션(0.15%), 현대차(0.39%), 기아(0.19%), KB금융(3.33%), 신한지주(2.10%) 등이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2.47%), 셀트리온(-0.71%)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보험(4.02%), 건설업(2.46%), 전기가스업(2.41%), 증권(2.00%), 금융업(1.96%), 전기전자(1.17%) 등이 강세였고 의약품(-1.78%), 의료정밀(-1.49%), 기계(-0.12%)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9.97포인트(1.28%) 오른 787.44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6포인트(0.81%) 높은 783.73에 출발해 등락을 보이다 오후 들어 상승세를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7억원, 11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고 개인은 18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선 알테오젠(0.67%), HLB(1.99%), 엔켐(4.63%), 클래시스(2.04%) 등이 올랐고 에코프로비엠(-0.46%), 에코프로(-0.35%), 휴젤(-0.35%), 삼천당제약(-2.00%), 리가켐바이오(-1.17%), 리노공업(-2.15%) 등이 내렸다.

코스닥 상승 업종은 운송장비부품(2.58%), 금속(2.56%), 기계장비(2.47%), 기타제조(2.17%), 종이목재(2.14%), 화학(2.02%) 등 대부분이다. 하락 업종은 제약(-0.4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