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시장 "호국영웅 잊지않고 기억하는 게 오늘날 우리가 해야할 일"

2024-08-20 16:00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20일 "호국 영웅과 그 가족의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게 오늘날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방 시장은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장익찬 중위, 故 김복용 병장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달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방 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보훈단체협의회장, 무공수훈자회장, 6·25참전유공자회장 등과 함께 수훈자·유족들에게 따뜻한 박수와 축하 꽃다발을 전했다.

  • 글자크기 설정

화랑무공훈장 전수식 개최

사진경기 광주시
[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20일 "호국 영웅과 그 가족의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게 오늘날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방 시장은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장익찬 중위, 故 김복용 병장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달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방 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보훈단체협의회장, 무공수훈자회장, 6·25참전유공자회장 등과 함께 수훈자·유족들에게 따뜻한 박수와 축하 꽃다발을 전했다.

수훈자인 故 장익찬 중위는 1949년 1월 입대해 6·25전쟁을 겪었다. 전쟁 기간 중 혁혁한 전공으로 화랑무공훈장과 함께 육군 상사로 특진했다. 

이후 54년 육군 장교로 임관해 59년 5월 전역한 후 83년 1월 별세했다. 또 故 김복용 병장은 52년에 입대해 53년 4월 철의 삼각지인 철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했으며, 전쟁이 끝난 후 그 공적이 인정돼 화랑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방 시장은 “앞으로도 국가에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분들에게 깊은 존경·감사의 마음을 갖고, 보훈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공훈장 전수 행사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전쟁으로 인해 훈장을 제때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주는 국가적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전개하고 있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