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사무총장에 3선 김윤덕 의원, 정책위의장에 3선 진성준 의원을 유임하기로 했다. 당 전략기획위원장에는 1기 지도부에서 2년간 당대표 비서실장을 지낸 천준호 의원을 임명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이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정무직 당직자에 대한 인선을 협의해 결론을 내렸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을 유임하는 이유로는 "이들은 이재명 1기 체제에서 2기 체제로 넘어가는 데 있어 연속성과 안정성, 과도기에 당무를 잘 진행했단 평가를 받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진 정책위의장이 그간 세제개편 방안에 있어 주도권을 가지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냐는 질문엔 "정책위 라인은 정책조정위를 통해 여러 의견을 모으고 당내 논의를 진행한다"면서 "(당내) 이견이라고 말할 것은 아니고, 질서 있는 논의를 통해 결론을 낼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 전국당원대회에서 당선되자마자 수석 대변인을 맡고 있던 이해식 의원(재선·서울 강동을)을 비서실장으로, 당 수석대변인에는 조승래 의원(3선·대전 유성갑)을 임명하는 당직 인선을 발표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어제 8시 40분쯤 당원들과 대전으로 내려가는 길에 (이 대표가) 제게 전화를 주셔서 (수석 대변인직을) 요청했다"며 "국가적 위기 속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 생각해 흔쾌히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서실장은 초선, 수석대변인은 재선이 맡아온 관례를 깬 이유에 대해 "당이 당무를 운영하고 집행함에 있어서 그만큼 무게감을 갖고 총력을 갖고 일하겠단 의사표시"라며 "당의 총력전"이라고 부연했다. 민주당은 사무총장 등과의 협의를 통해 향후 당직자 인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이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정무직 당직자에 대한 인선을 협의해 결론을 내렸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을 유임하는 이유로는 "이들은 이재명 1기 체제에서 2기 체제로 넘어가는 데 있어 연속성과 안정성, 과도기에 당무를 잘 진행했단 평가를 받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진 정책위의장이 그간 세제개편 방안에 있어 주도권을 가지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냐는 질문엔 "정책위 라인은 정책조정위를 통해 여러 의견을 모으고 당내 논의를 진행한다"면서 "(당내) 이견이라고 말할 것은 아니고, 질서 있는 논의를 통해 결론을 낼 것"이라고 답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어제 8시 40분쯤 당원들과 대전으로 내려가는 길에 (이 대표가) 제게 전화를 주셔서 (수석 대변인직을) 요청했다"며 "국가적 위기 속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 생각해 흔쾌히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서실장은 초선, 수석대변인은 재선이 맡아온 관례를 깬 이유에 대해 "당이 당무를 운영하고 집행함에 있어서 그만큼 무게감을 갖고 총력을 갖고 일하겠단 의사표시"라며 "당의 총력전"이라고 부연했다. 민주당은 사무총장 등과의 협의를 통해 향후 당직자 인선을 진행할 계획이다.